함소원, 직원 사직서에 "다 제탓입니다" [전문]

[OSEN=최나영 기자] 배우 함소원이 직원의 사직서를 공개했다.

함소원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직서 다 제탓입니다. 오전에 사무실에서 이일로 정신이 없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직원분이 사직서를 주셨습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아내의 맛' 촬영날 물론 그 시간은 직원분이 저를 대신하여 상담해드리는 시간에 실수를하셨고 저는 '괜찮다 별일아니다. 봉투 뒷면에 원산지 다 써 있다' 말씀드렸는데도 너무 힘드셨나봅니다"라며 "집안에 가장이시고 저도 그 시기를보내서 어떻게든 다시기회를 드리고 싶습니다. 빠져랑과 빛나랑(함소원이 판매하는 차 두 종류) 원산지와 혼동하셨다고 하셔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주임님 다시돌아오세요 괜찮습니다. 지금 다들 힘든시기여서 그래요 그러니 돌아오십시오. 사표 수리하지않고 기다리고 있겟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전날인 14일 함소원이 판매하는 차의 원산지 문의와 관련된 상황이다. 한 네티즌이 재료의 원산지에 대한 질문을 댓글에 달았고 이에 함소원 계정으로 (혼동돼 잘못된-함소원 입장)답변이 달려 논란이 일었는데 이것이 직원 착오로 인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 다음은 함소원 인스타그램 글 전문

#사직서

다제탓입니다.

오전에 사무실에서 이일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직원분이 사직서를 주셨습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아내의 맛 촬영날 물론

그 시간은 직원분이 저를대신하여 상담해드리는시간에 실수를하셨고 저는 괜찮다 별일아니다 봉투뒷면에 원산지 다써있다 말씀드렸는데도 너무힘드셧나봅니다. 집안에 가장이시고 저도그시기를보내서 어트게든 다시기회를 드리고 싶습니다 빠져랑과 빛나랑 원산지와 혼동하셧다고하셔요.

주임님 다시돌아오세요 괜찮습니다.

지금 다들힘든시기여서 그래요. 그러니 돌아오십시오 사표 수리하지않고 기다리고 있겟습니다.

/nyc@osen.co.kr

[사진] 함소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