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뭉쳐야 찬다'→'뭉쳐야 쏜다'..스포츠 예능의 이유있는 롱런

지승훈 2021. 1. 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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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에서 시즌2를 맞이해 '뭉쳐야 쏜다'를 선보인다.

지난 2019년 6월 첫선을 보인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들과 대결을 펼치며 축구 성장기를 그려냈다.

특히 대중적인 스포츠 중 하나인 축구로 뭉치는 선수들을 보며 시청자들은 큰 재미와 감동을 안았다.

많은 종류의 감동 중 스포츠를 통해 겪는 감동과 희열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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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에서 시즌2를 맞이해 '뭉쳐야 쏜다'를 선보인다.

JTBC의 수많은 예능 중 단연 눈에 띄었다. 지난 2019년 6월 첫선을 보인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들과 대결을 펼치며 축구 성장기를 그려냈다. 연예인이 아닌 각기 스포츠 종목의 정상 인물들로 섭외됐다는 자체만으로 흥미와 시선을 모았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아는 최고 선수들이 모인 자리로써 첫회부터 신선한 조합이었다. 특히 대중적인 스포츠 중 하나인 축구로 뭉치는 선수들을 보며 시청자들은 큰 재미와 감동을 안았다. 팀플레이가 중요한 축구로 보여준 멤버들의 고군분투기는 안타까움과 환호, 기쁨을 동시에 가져다 주었다.

시청률 또한 5~6%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식지 않는 인기를 보였다. '뭉쳐야 찬다' 이후 일각에서는 '뭉쳐야 친다'(야구), '뭉쳐야 쏜다'(농구), '뭉쳐야 넘긴다'(배구) 등 타 종목으로도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스포츠 팬들의 작은 바람에 그치는 듯 했으나 제작진은 농구 편을 제작하면서 올해도 스포츠스타들과 마주하게 했다.

'뭉쳐야 찬다'는 웃음보다는 다같이 원팀을 이뤄가는 과정에 집중했다. 시청자들도 '뭉쳐야 찬다'의 어쩌다FC 팀을 응원하며 함께 좌절과 기쁨을 나눴다. 그 안에서 여러 게스트들과 함께 만담을 나누는 것도 시청 재미 포인트 중 하나였다. 또 매회 다른 팀들과 경기하면서 선사하는 매번 다른 재미와 감동은 '뭉쳐야 찬다'가 꾸준히 좋은 시청률 성적을 쓰며 롱런하는 결정적인 이유다.

이번 '뭉쳐야 쏜다'가 더욱 주목받는 점은 '뭉쳐야 찬다'에서 수비수로 활약했던 고참 플레이어 허재가 감독으로 나선다는 것이다. 허재의 또 다른 면모가 '뭉쳐야 쏜다'를 통해 어떻게 펼쳐질 지 관전 포인트다. 또 어떤 선수들이 새롭게 '뭉쳐야 쏜다' 멤버로 등장할지도 관심을 끈다. 허재-현주엽 코치와 더불어 축구선수 이동국,

전 유도선수이자 이종격투기 선수 윤동식, 배구선수 방신봉, 야구선수 홍성흔 등이 새 멤버로 투입을 알린 상태다.

스포츠는 모든 국민들에게 떼려야 뗼 수 없는 부분이다. 많은 종류의 감동 중 스포츠를 통해 겪는 감동과 희열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 '뭉쳐야 찬다'에 이어 '뭉쳐야 쏜다'는 어떤 선수들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 또 추억거리를 안길 지 기대를 모은다.

'뭉쳐야 쏜다'는 2월 7일 첫 방송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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