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오리농가서 H5형 AI 바이러스 검출..경남 네번째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1. 1. 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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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옥종면의 한 오리 농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10km 방역대 안에 있는 농가 336곳에 사육 중인 18만 4천여 마리에 대해 이동을 제한하고 임상 예찰과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도는 AI 바이러스 전파를 막고자 접경 지역에 이동 통제 초소를 설치하고, 발생 농가와 역학적으로 연관이 있는 농가에 대해서도 이동 제한과 예찰을 진행하도록 군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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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농가 3km 내 4만 9천여 마리 긴급 살처분
연합뉴스
경남 하동군 옥종면의 한 오리 농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 진주와 고성, 거창에 이어 도내 네 번째 발생이다.

이에 따라 도는 발생 농가 3km 안에 있는 농가 33곳에서 사육 중인 4만 9천여 마리의 가금류를 살처분하고 있다.

10km 방역대 안에 있는 농가 336곳에 사육 중인 18만 4천여 마리에 대해 이동을 제한하고 임상 예찰과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도는 AI 바이러스 전파를 막고자 접경 지역에 이동 통제 초소를 설치하고, 발생 농가와 역학적으로 연관이 있는 농가에 대해서도 이동 제한과 예찰을 진행하도록 군에 지시했다. 고병원성 최종 확진 여부는 17일쯤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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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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