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형 주담대 금리, 당분간 연말 수준 유지

양성희 기자 2021. 1. 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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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당분간 지난해 말 수준으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연동하는 변동형 주담대 상품 금리도 한달간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 상황을 신속하게 반영한다.

그 중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에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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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아파트 전경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당분간 지난해 말 수준으로 유지된다.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동결돼서다.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0.9%로 전월과 동일하다고 15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연동하는 변동형 주담대 상품 금리도 한달간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KB국민은행 2.79~3.99% △우리은행 2.76~3.86% △NH농협은행 2.69~3.7% 수준이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연속 하락곡선을 그리다가 최근 들어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 9월 처음으로 올랐고 2개월 만인 지난 11월 다시 반등했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 상황을 신속하게 반영한다. 코픽스는 주요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예·적금 등 수신상품 금리와 움직임을 같이 한다. 그 중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에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된다.

지난달 잔액기준 코픽스는 1.17%로 전월대비 0.04%포인트 하락했다.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0.93%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떨어졌다. 이와 연동하는 시중은행 주담대 상품 금리도 같은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관계자는 "코픽스 상승, 하락 요인이 시장에 혼재하는데 최근 들어 상승 추세에 더 무게가 실린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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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기자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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