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홍보 제품 원산지 논란.."국내산 아닌데" 삭제만 하면 끝?

[뉴스엔 강소현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자신이 홍보중인 제품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잘못 설명한 것이 알려지면서 원성을 사고있다.

1월 14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0분 가량에 달하는 라이브 방송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함소원은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소원은 매 라이브 방송마다 빼놓지 않고 자신이 홍보중인 다이어트 제품 차를 마시며 후기를 공유했다.

매번 다이어트 제품의 효능을 설명하며 추천하던 함소원은 이날 "식용 장미가 국산이 아니라 그런가? 내가 예민한건지. 개인차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라는 한 네티즌의 댓글에 "식용장미 국내산이에요"라고 답했다.

그러나 해당 제품의 장미잎 원산지는 파키스탄인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자신이 홍보중인 제품이면서 원산지 하나 파악하지 못했냐며 함소원을 비난했다.

이에 함소원은 어떠한 일언반구없이 해당 글을 삭제하며 논란을 덮으려 하자 네티즌들은 "언니 지우는게 능사아니예요 이러면 이럴수록 언니 한테 불신만 더커지네요", "피하지말고 인정할꺼 인정하고 사과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뉴스엔 강소현 ehow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