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 코로나 신규 확진 2001명..누적 8만2069명

장용석 기자 2021. 1. 15.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수도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또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섰다.

NHK에 따르면 도쿄도 당국은 15일 오후 3시 현재까지 도내에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8만2069명으로 전날보다 200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쿄도에서 하루 2000명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된 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운 지난 7일 2447명과 8일 2392명, 9일 2268명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이후 네 번째 하루 2000명대 확진자 보고
13일 오후 일본 도쿄 시나가와역 구내를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일본 수도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또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섰다.

NHK에 따르면 도쿄도 당국은 15일 오후 3시 현재까지 도내에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8만2069명으로 전날보다 200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쿄도에서 하루 2000명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된 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운 지난 7일 2447명과 8일 2392명, 9일 2268명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일본에선 작년 11월부터 도쿄도를 비롯한 수도권 일대와 오사카부, 홋카이도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제3차 유행이 본격화됐다.

이에 일본 정부는 현재 전국 4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한 도쿄도 등 11곳에 '긴급사태 선언'을 재차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불필요한 이동 자제와 상점 영업시간 단축 등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NHK 집계 기준으로 14일까지 일본에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작년 2월 요코하마항에 입항했던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712명을 포함해 총 31만1353명이다.

또 일본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4355명(크루즈선 탑승자 13명 포함)이며, 이 가운데 707명이 도쿄에서 나왔다.

ys417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