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일일 신규 확진 59명..늘편한내과발 11명·접촉감염 35명

박채오 기자 2021. 1. 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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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명 발생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4명, 이날 오전 4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누적 확진자는 2359명으로 늘어났다.

이 외 35명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 수는 2359명이며, 이 중 1811명이 완치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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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놀이마루 운동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에서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명 발생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4명, 이날 오전 4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누적 확진자는 2359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중 11명은 부산 금정구 '늘편한내과의원' 관련 확진자로 나타났다.

해당 병원 관계자인 2264번이 확진됨에 따라 일가족 5명이 감염됐다. 병원을 이용한 환자 2명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앞서 2218번과의 접촉으로 감염된 2264번 환자가 목욕탕을 이용하면서, 목욕탕 관련해서도 이날 3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이 환자는 진주 국제기도원 방문자인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3명이 확진됐으며 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뒤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원이 불분명한 확진자도 7명 추가됐다. 시 보건당국은 정확한 감염원을 조사하고 있다.

이 외 35명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경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최근 감염원 불분명에 소규모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대부분 가족 외에 소규모 모임에서 가족 중에 1명이 확진이 되고 이어서 대부분의 가족들이 확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 수는 2359명이며, 이 중 1811명이 완치판정을 받았다. 또 1558번, 1207번 환자가 이날 오전 숨지면서 사망자는 84명으로 늘었다.

현재 자가격리 인원은 5271명이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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