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과일 '성주참외'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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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는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세계 최고 품질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성주참외가 15일 신축년 새해 첫 출하됐다고 15일 밝혔다.
첫 출하의 주인공은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배태훈씨 농가.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 성주참외 첫 출하를 세계적으로 알리게 되며 성주참외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고 명실상부한 성주군 제1의 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 농업 조수입 1조원의 부자 성주 건설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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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성주=김장욱 기자】 경북 상주시는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세계 최고 품질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성주참외가 15일 신축년 새해 첫 출하됐다고 15일 밝혔다.
첫 출하의 주인공은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배태훈씨 농가. 배씨는 시설하우스 29동 규모에 지난해 11월 11일 정식해 80박스(1박스/10㎏)를 첫 수확했다.
현지에서 박스당 평균 13만5000원에 월항농협, 서울청과 등으로 납품해 2021년 황금빛 참외 수확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성주군은 농가수 3848호, 3422㏊로 전년대비 48호, 35㏊ 감소, 생산량 1883톤 감소한 18만6501톤을 생산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수입과일의 감소, 국내 과일인 성주참외 소비의 증가(전년대비 택배물량 30% 증가) 및 가격 상승이 동반되고 성주조공 및 지역농협 중심의 통합마케팅이 판매 소비 촉진에 큰 역할을 해 2년 연속 조수입 5000억원대 기록을 달성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 성주참외 첫 출하를 세계적으로 알리게 되며 성주참외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고 명실상부한 성주군 제1의 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 농업 조수입 1조원의 부자 성주 건설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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