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동국 "박지성에게 출연 적극 추천하겠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2021. 1. 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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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사진 제공 SBS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박지성에게 ‘정글의 법칙’ 출연을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15일 SBS ‘정글의 법칙-스토브리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이동국, 김태균, 이초희, 나태주와 박용우 PD가 참석했다.

이동국은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두고 “은퇴를 하고 제2의 삶을 살면서 ‘정글의 법칙’을 통해 나 자신에 대해 발견하는 점이 한 가지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여기서 고생을 하고 오면 어떠한 강풍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 같았다”며 “‘피할 수 있으면 피하라’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인데, 이번에는 피할 수 있었음에도 피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박용우 PD가 박지성 선수의 출연을 희망한다고 밝히자 “좋은 프로그램이니까 나가보라고 적극적으로 추천하겠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박지성 선수가 제 말을 들을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는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천혜의 섬’ 제주도를 배경으로 병만족이 된 이동국, 이대호, 김태균, 허재 등 스포츠 스타들의 생존력은 물론, 경기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간적인 모습을 담는다. 16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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