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물류시스템 마비' 전국 우체국 한시간 반 늦게 열었다

정혜진 기자 2021. 1. 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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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물류시스템 장애로 전국 우체국의 업무가 한시간 반 가량 늦게 시작됐다.

주말을 앞두고 우편물·택배 등 접수 건수가 많은 금요일에 발생한 우편물류시스템 장애로 많은 이들이 불편을 겪었다.

15일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물류시스템 업무용 데이터베이스(DB)가 잠기는 바람에 시스템 접근에 문제가 생겨 우체국 업무 개시가 한 시간 반 지연된 오전 10시30분에 시작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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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한시간반 가량 업무 마비
우편물 접수 및 배달준비 지연
"장애 원인 추적 및 대책 마련할 것"
지난해 3월 서울 광화문우체국의 국제특급(EMS)우편 접수창구 모습 /연합뉴스
[서울경제] 우편물류시스템 장애로 전국 우체국의 업무가 한시간 반 가량 늦게 시작됐다. 주말을 앞두고 우편물·택배 등 접수 건수가 많은 금요일에 발생한 우편물류시스템 장애로 많은 이들이 불편을 겪었다.

15일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물류시스템 업무용 데이터베이스(DB)가 잠기는 바람에 시스템 접근에 문제가 생겨 우체국 업무 개시가 한 시간 반 지연된 오전 10시30분에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우체국을 찾은 시민들의 우편물 접수를 비롯해 집배원의 배달준비 업무가 일부 지연됐다. 또 우체국에서 서비스가 정상화되길 기다리던 이용자들도 발길을 돌려야 했다.반면 인터넷우체국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서비스됐다.

우본 관계자는 “시스템 장애로 고객 불편을 초래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장애발생 원인을 추적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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