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민 "주민센터 주차장 이용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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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민들이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을 이용할 때 불편한 점으로 주차시설과 민원접수 창구를 꼽았다.
전북연구원은 장애인과 임산부 등 이동약자의 특수성, 모든 시민의 보편적 이용 등 인권친화적 관점에서 읍·면사무소와 주민센터의 주출입문, 주차장, 화장실, 민원접수 창구 등을 점검했다.
또한, 공무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센터 등 공공청사 시설 이용의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조사했다.
이어 민원접수 창구(6.6%), 편의시설 이용 불편(6.3%) 등의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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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주민센터 시설 접근성 및 편의성 조사
전주시민 67% 주차장 개선 희망
전라북도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도민 인권실태조사 용역' 보고서를 펴냈다.
전라북도가 전북연구원을 통해 수행한 이번 용역에선 도내 시·군의 243개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시설 기준의 적합성을 전수조사했다.
또한, 공무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센터 등 공공청사 시설 이용의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조사했다.
전주시민들은 대체로 주차장 시설 확충을 희망했다.
주차장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전체의 67.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민원접수 창구(6.6%), 편의시설 이용 불편(6.3%) 등의 순으로 답했다.
주민센터별로는 전주지역 35개 주민센터 대다수에서 주차장 이용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중앙동, 우아1동, 송천1동의 경우 화장실 이용이 '매우 불편하다'는 응답자 비율이 높았다.
출입구 보행로에 대해선 동서학동과 효자2동, 덕진동, 팔복동, 혁신동 등에서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응답자 비율이 높았다.
전라북도는 정기적 실태 조사를 통해 도내 주민센터 내 부적합 시설의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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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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