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18일 신년 기자회견..부동산 급등, 사면 견해 밝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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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한다.
강만석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이 오는 18일 오전 10시 온·오프라인 화상 연결 기자회견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기자회견에 참여한 내·외신 기자 120명으로부터 자유롭게 질문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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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간 국정 전분야 질의응답
현장 20명, 온라인 100명 등 120명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한다.
강만석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이 오는 18일 오전 10시 온·오프라인 화상 연결 기자회견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견은 TV로 생중계된다.
이번 기자회견은 방역·사회, 정치·경제, 외교·안보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문 대통령은 기자회견에 참여한 내·외신 기자 120명으로부터 자유롭게 질문을 받을 계획이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춘추관 현장 참여 기자는 20명으로 제한했다. 100명은 화상연결 형태로 접속해 질문을 한다.
청와대는 온라인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을 받을 계획이다. 문 대통령에게 물을 질문은 기자단에서 선정한다.
문 대통령은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최근 지지율이 하락한 주요 원인인 부동산 가격 급등과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 등에 대해 견해를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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