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중인 법원서 1억원 상당 프린트 토너 훔친 공익요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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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근무하는 법원에서 1억원 상당의 프린트 토너를 훔친 사회복무요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복무 중인 수원지방법원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2일까지 1억원 상당의 프린트 토너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법원 관계자로부터 "사회복무요원이 법원에서 프린트 토너를 훔쳐가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녹화됐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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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자신이 근무하는 법원에서 1억원 상당의 프린트 토너를 훔친 사회복무요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사회복무요원 A(2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복무 중인 수원지방법원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2일까지 1억원 상당의 프린트 토너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법원 관계자로부터 "사회복무요원이 법원에서 프린트 토너를 훔쳐가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녹화됐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법원 직원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훔친 물품을 팔아 현금화한 것으로 보인다"며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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