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한판 7000원.. 생활물가 폭등에 장보기 무섭다
김경은 기자 2021. 1. 15. 1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초부터 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하면서 소비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한파와 폭설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했으며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 등으로 축산물 가격도 고공행진이다.
김 차관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집밥 수요 증가, 농산물 작황 부진과 AI 확산 등으로 밥상물가 부담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이라며 "설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고 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등 서민물가 안정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초부터 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하면서 소비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한파와 폭설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했으며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 등으로 축산물 가격도 고공행진이다. 이에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
농·축·수산물 가격 고공행진… 왜?
━
축산물과 수산물도 고공행진이다. 한우등심(100g)과 삼겹살(100g) 가격은 1만169원, 2136원으로 전주보다 각각 0.6%, 1.3% 내렸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각각 13%, 23% 가량 뛰었다. 고등어와 갈치 한 마리는 각각 3303원, 6144원으로 전주 대비 7.8%, 2.3% 올랐다.
농·축·수산물이 일제히 치솟은 건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이상 기후 영향이다. 지난해 여름 사상 최장 기간 장마와 잇따른 태풍으로 출하량이 감소한 데다 겨울 들어 기온이 낮아지면서 농작물 생육이 부진한 상황. 공급이 줄어든 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밥이 늘면서 수요는 치솟았다.
여기에 AI 확산에 따른 닭 살처분과 일시이동중지명령으로 가금산물 가격도 뛰었다. aT에 따르면 이날 닭고기 1㎏ 소매 가격은 5636원으로 한 달 전보다 8.8%, 1년 전 보다 10% 증가했다. 이날 계란(30개) 소매가는 6669원으로 한 달 전 보다 16.3%, 1년 전 보다 20.5% 급등했다. 계란 한판 가격이 7000원대까지 올라간 것이다.
가공식품도 가격이 잇따라 오르고 있다. 풀무원은 이상 기후 영향으로 작황이 어려워짐에 따라 두부와 콩나물 가격을 8~10% 인상키로 했다. 샘표식품과 동원F&B도 수산물 통조림 가격을 올렸다.
━
설 장보기 무섭네… 정부 대책 마련키로
━
다음달 설을 앞두고 먹거리 가격이 치솟자 정부는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설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 다음 주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집밥 수요 증가, 농산물 작황 부진과 AI 확산 등으로 밥상물가 부담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이라며 "설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고 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등 서민물가 안정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 女 아나운서, 침대에 누워 속옷 내리며 '야릇'
☞ 입양아들과 불륜女… 남편 "나 잘 때 아들 방으로"
☞ 가슴 사이즈 실화?… 걸그룹 멤버, 물속에서 '찰칵'
☞ 천년에 한번 나올 미모?… 사진 공개에 '난리'
☞ 성민♥김사은, 19금 스킨십… "키스는 이렇게"
☞ "침 질질 여배우 모른다"… 효연, 진실은?
☞ "지갑 없어요"… 문정원, '장난감 먹튀' 내막은?
☞ 유수진 "아이 낳는 기계인가 싶다"
☞ 이하얀 근황, 3개월만에 38㎏감량 비법은?
☞ 김지원 아나운서 퇴사 사유는?… 장문의 글 게재
☞ 女 아나운서, 침대에 누워 속옷 내리며 '야릇'
☞ 입양아들과 불륜女… 남편 "나 잘 때 아들 방으로"
☞ 가슴 사이즈 실화?… 걸그룹 멤버, 물속에서 '찰칵'
☞ 천년에 한번 나올 미모?… 사진 공개에 '난리'
☞ 성민♥김사은, 19금 스킨십… "키스는 이렇게"
☞ "침 질질 여배우 모른다"… 효연, 진실은?
☞ "지갑 없어요"… 문정원, '장난감 먹튀' 내막은?
☞ 유수진 "아이 낳는 기계인가 싶다"
☞ 이하얀 근황, 3개월만에 38㎏감량 비법은?
☞ 김지원 아나운서 퇴사 사유는?… 장문의 글 게재
김경은 기자 silver@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머니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女 아나운서, 침대에서 크롭탑만 입고 '야릇' - 머니S
- 20살 입양아들과 불륜, 임신한 여성… "곧 출산해요" - 머니S
- 수영복 입은 'EXID' 멤버… "시선 둘 곳 없네" - 머니S
- '천년 미모' 그녀, 흰 셔츠만 입었을 뿐인데… - 머니S
- '미스트롯2' 슈퍼주니어 성민♥김사은, 두 눈 의심케 하는 스킨십? - 머니S
- '침 질질 흘리는 여배우' 논란… 소녀시대 효연, 김상교 주장에 '적극 반박' - 머니S
- "지갑 없어요"… '이휘재♥' 문정원, 이번엔 '장난감 먹튀'? - 머니S
- '언니한텐' 유수진 "아이낳는 기계인가 싶어" - 머니S
- 이하얀 근황, 3개월만에 38㎏감량 비법은? - 머니S
- 김지원 아나운서 퇴사 사유… "한의대 진학 도전"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