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포스트 코로나 대비' CEO아카데미 개설

안정섭 2021. 1. 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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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역 기업 CEO들에게 미래 성장동력 발굴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제21기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UCA)'를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21년째 운영 중인 UCA는 그동안 1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울산지역 최고의 CEO 교육과정이다.

올해 교육 과정은 CEO의 역량 강화와 리더십 구축, 미래산업의 변화와 혁신 대응,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 경영전략 등 크게 3개 주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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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전경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상공회의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역 기업 CEO들에게 미래 성장동력 발굴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제21기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UCA)'를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21년째 운영 중인 UCA는 그동안 1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울산지역 최고의 CEO 교육과정이다.

UCA 동문들은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과 함께 울산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총동문회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최고 수준의 휴먼네트워크를 자랑한다.

올해 교육 과정은 CEO의 역량 강화와 리더십 구축, 미래산업의 변화와 혁신 대응,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 경영전략 등 크게 3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가속화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외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경영 전략과 경제 전망 등을 다룰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CEO들의 리더십 배양을 돕기 위해 철학과 인문학 강의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21기 강사진은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들로 구성됐다.

먼저 개강식에는 박종화 UNIST 교수를 초청해 울산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게놈·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국내 대표 AI 스타트업 기업인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의 '인공지능이 바꿀 소비자 세상', 정지훈 EM.Works 대표의 'IT 역사를 알면 비즈니스의 미래를 알 수 있다', 이은석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녹색건축센터장의 '팬데믹보다 더 큰 재앙이 10년 안에 온다' 등의 주제 강연이 마련된다.

또 김경일 아주대 교수의 '판단과 의사결정에 숨은 심리', 조영태 서울대 교수의 '인구가 미래를 결정한다' 등 울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부터 경제·산업 변화와 전망, 인구와 기후위기 등 기업 경영의 방향성 제시에 초점을 두고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올해 UCA 과정은 오는 3월 개강해 7월 중순까지 16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수강자 전원에게는 강의용 태블릿 PC가 제공되고 수료자에게는 수료패를 전달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월 19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상의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울산상의 경영향상팀(052-228-310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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