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 '영끌·빛투'에 지난해 가계대출 100조 증가

이재명 기자 2021. 1. 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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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부진 속에 전국적인 집값 급등과 전세난이 겹치면서 지난해 은행 가계대출 증가폭이 전년에 비해 100조원을 넘어섰다.

사상 최대 증가폭이다.

지난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2020년 은행 가계대출은 전년에 비해 100조5000억원 늘어나며 지난 2004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사진은 15일 서울시내의 시중은행 대출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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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부진 속에 전국적인 집값 급등과 전세난이 겹치면서 지난해 은행 가계대출 증가폭이 전년에 비해 100조원을 넘어섰다. 사상 최대 증가폭이다.

지난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2020년 은행 가계대출은 전년에 비해 100조5000억원 늘어나며 지난 2004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사진은 15일 서울시내의 시중은행 대출창구. 2021.1.15/뉴스1

2expul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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