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형 대신 제주 가려고"..형 신분증 들고 공항 온 60대

김지성 기자 2021. 1. 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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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성이 가족의 신분증으로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적발돼 경찰에 입건됐다.

15일 광주 광산경찰서와 광주공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친형의 신분증과 항공권으로 비행기에 타려 한 혐의(공문서부정행사)로 A씨(63)씨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11시50분쯤 광주 광산구 광주공항에서 친형의 신분증과 항공권을 이용해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하려 한 혐의다.

A씨 실물과 신분증 사진이 다르다는 것을 의심한 공항 보안검색대원에 의해 현장에서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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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 전경. /사진=뉴시스

60대 남성이 가족의 신분증으로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적발돼 경찰에 입건됐다.

15일 광주 광산경찰서와 광주공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친형의 신분증과 항공권으로 비행기에 타려 한 혐의(공문서부정행사)로 A씨(63)씨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11시50분쯤 광주 광산구 광주공항에서 친형의 신분증과 항공권을 이용해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하려 한 혐의다.

A씨는 다른 일정이 생긴 형을 대신해 제주에 가려고 탑승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실물과 신분증 사진이 다르다는 것을 의심한 공항 보안검색대원에 의해 현장에서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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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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