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아에르' 마스크 씨앤투스성진, 공모가 3.2만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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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소재 필터 전문기업인 씨앤투스성진은 지난 12일~13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상단인 3만2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춘욱 씨앤투스성진 대표는 "많은 기관에서 관심을 갖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핵심소재에 대한 원천 기술개발을 강화하고 '아에르'의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사업 확장 및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환경·보건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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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르' 브랜드 통한 마스크 및 에어필터 경쟁력 보유
19~20일 청약 후 28일 코스닥 상장 예정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첨단소재 필터 전문기업인 씨앤투스성진은 지난 12일~13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상단인 3만2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수량 기준으로 43.7%, 전체 참여 기관 중 39.1%인 481개 기관이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했고, 전체 수량 기준 47.1%, 전체 참여 기관 기준 50.7%인 623개 기관이 상단을 제시할 정도로 기관들의 관심이 높았다.
씨앤투스성진은 자체적으로 생산한 멜트블로운(MB) 원단을 기반으로 에어필터와 보건·산업용 마스크를 제조한다. ‘아에르(AER)’ 브랜드를 통해 고객 대상으로 차량용 필터와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에어필터는 공기청정기, 진공청소기, 차량용 제품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씨앤투스성진이 생산하는 헤파(HEPA)급 에어필터는 오랜 업력에 기반을 둔 차별화된 기술로 타사의 에어필터보다 높은 성능을 보유, 세계 유수의 가전제품 제조사에 공급되고 있다. 또한 MB원단 제조 20년 업력을 통해 확보한 기술을 보유해 숨쉬기 편한 마스크로 유명한 ‘아에르(AER)’라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했다.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006800) 측은 “대기환경 오염 이슈로 인해 꾸준히 증가하던 매출이 코로나19로 인해 폭발적으로 성장중이고, 차별화된 기술을 이용한 프리미엄 마스크와 에어필터를 생산하며 브랜드 파워를 구축한 것이 회사의 흥행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하춘욱 씨앤투스성진 대표는 “많은 기관에서 관심을 갖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핵심소재에 대한 원천 기술개발을 강화하고 ‘아에르’의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사업 확장 및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환경·보건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앤투스성진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19일~20일 양일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32만주를 대상으로 한다. 상장일은 오는 28일이다. 미래에셋대우는 규정상 의무가 없음에도 투자자의 안전장치로 ‘풋백 옵션’을 부여해 공모에 참여한 주주들은 주가가 하락 시 주식을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주관사에 되팔 수 있다. 상장 후 최대주주는 하춘욱 대표이사(34.06%)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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