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중국 담당 국장에 로젠버거 전 힐러리 고문 발탁

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입력 2021. 1. 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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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중국담당 국장에 로라 로젠버거 전 힐러리 클린턴 국무부장관 고문을 발탁했다.

로이터통신은 15일 인수위 대변인을 인용해 로젠버거가 수석 국장직을 수행한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로젠버거는 버락 오바마 정부에서 국무부 한국담당관과 국가안보위원회·NSC 중국·한국 담당을 역임한 아시아 전문가다.

로이터는 중국과의 관계 관리가 바이든에게 최대 난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중국 담당 고위직 인선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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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 로젠버거 트위터 캡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중국담당 국장에 로라 로젠버거 전 힐러리 클린턴 국무부장관 고문을 발탁했다.

로이터통신은 15일 인수위 대변인을 인용해 로젠버거가 수석 국장직을 수행한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로젠버거는 버락 오바마 정부에서 국무부 한국담당관과 국가안보위원회·NSC 중국·한국 담당을 역임한 아시아 전문가다.

그러나 2016년 힐러리의 대선 당시 "북한의 핵무기가 미국에도 직접 위협이 돼 갖도록 허용해서는 안된다"며 대북 제재를 더 강화해야 한다며 강경론을 폈다.

로이터는 중국과의 관계 관리가 바이든에게 최대 난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중국 담당 고위직 인선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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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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