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젠바이오, '세리포리아의 면역 조절 효과' 미국 특허 취득

정명진 2021. 1. 15.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퓨젠바이오는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에 의해 생산되는 클렙스를 유효 성분으로 함유하는 면역기능 조절 효과에 대한 미국 특허(US 10,442,920 B2)를 등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퓨젠바이오는 세리포리아의 항당뇨를 비롯한 원천 특허 30여개를 국내를 비롯 미국, 유럽, 일본 등에 국제 특허로 등록한 바 있으며 금번 면역 조절 특허를 미국에 최초 등록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퓨젠바이오는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에 의해 생산되는 클렙스를 유효 성분으로 함유하는 면역기능 조절 효과에 대한 미국 특허(US 10,442,920 B2)를 등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퓨젠바이오는 세리포리아의 항당뇨를 비롯한 원천 특허 30여개를 국내를 비롯 미국, 유럽, 일본 등에 국제 특허로 등록한 바 있으며 금번 면역 조절 특허를 미국에 최초 등록하게 됐다.

이번 미국 특허 취득으로 퓨젠바이오는 면역대사 조절의 차별화된 기전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퓨젠바이오는 여러 질환에서 세포의 에너지 대사 상태가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데 핵심 요소로서 대사 기능 향상이 면역 세포의 활성화, 성장 및 증식, 기능 및 항상성 개선에 관련되어 있음에 주목했다. 이에 면역대사 기전 연구를 통해 세리포리아가 당뇨병, 비만과 같은 대사질환 발병 시 증가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 감소와 더불어 면역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기존의 물질과 차별화된 세리포리아의 인슐린 저항성 지표(HOMA-IR) 개선 효과가 인체의 면역 조절 기능을 개선시키는 효과로 연결될 수 있음을 제시한 것이다.

퓨젠바이오 김윤수 대표는 "세리포리아의 2차 대사산물이 당뇨병 및 당뇨합병증에서 주로 나타나는 만성염증을 면역대사 제어로써 억제 가능한 유래 없던 난치성 질환 치료 물질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허의 미국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퓨젠바이오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의 미국 진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또 현재 진행중인 미국 FDA의 NDI인증 취득과 함께 병행해 미국 등 여러 해외 주요 기업들과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퓨젠바이오는 최초로 인슐린 저항성 지표(HOMA-IR) 개선이 인체시험을 통해 입증된 '세포나'를 출시한 바 있으며 미국, 일본, 독일, 중국, 캐나다 등 주요국에 30여 개의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