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직원 1명 첫 확진..동료 직원 10명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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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확진됐다.
지난해 2월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책임지는 부산시청 공무원이 확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역학 조사 결과 이 공무원은 14일 확진된 아내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확진 공무원이 한 사무실에서 일하던 동료 직원 10명을 진단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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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청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확진됐다.
지난해 2월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책임지는 부산시청 공무원이 확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시는 15일 소상공인 지원단 소속 공무원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역학 조사 결과 이 공무원은 14일 확진된 아내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이 공무원 아내는 지난 8일 확진자와 식사를 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확진 공무원이 한 사무실에서 일하던 동료 직원 10명을 진단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또 확진자가 근무했던 시청 3층 구내식당, 은행, 자료실 등에 대한 소독작업을 마친 상태다.
부산시는 이 공무원과 아내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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