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단축영업 식당 지원에 7조8500억원 예비비 지출 결정

김혜경 2021. 1. 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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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11개 광역 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를 발령하고 식당 등에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함에 따라, 이들 식당 지원을 위해 7418억엔(약 7조8500억원)을 지출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 대상 지역 식당 등에 오후 8시까지 단축영업을 요청하고, 이에 대한 지원금을 하루 6만엔(약 63만원)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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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 지난 8일 일본 도쿄도의 술집 앞을 한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걷고 있다. 이날 긴급사태 선언이 발효됐다. 2021.01.11.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일본 정부가 11개 광역 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를 발령하고 식당 등에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함에 따라, 이들 식당 지원을 위해 7418억엔(약 7조8500억원)을 지출하기로 했다.

15일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각의(국무회의)를 열고 영업시간 단축 요청에 응하는 식당에 지급할 지원금을 위해 2020년도(2020년 4월~2021년3월) 예산의 예비비에서 7418억엔을 지출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은 내달 7일까지 도쿄도, 오사카(大阪)부, 교토(京都)부, 사이타마(埼玉)·지바(千葉)·가나가와(神奈川)·효고(兵庫)·아이치(愛知)·기후(岐阜)·후쿠오카(福岡)·도치기(栃木)현 등 11개 광역 지역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한 상태다.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 대상 지역 식당 등에 오후 8시까지 단축영업을 요청하고, 이에 대한 지원금을 하루 6만엔(약 63만원)으로 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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