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원, 과거 방송서 층간소음 고민 토로.."1층집은 너무 비싸더라"

2021. 1. 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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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이휘재(본명 이영재·49), 플로리스트 겸 방송인 문정원(41) 부부의 층간소음 사건이 논란이 된 가운데, 문정원이 지난해 3월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당시 문정원이 출연한 '구해줘! 홈즈'에 층간소음 걱정 없는 집을 찾는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해당 방송에서 의뢰인 가족은 이웃에 층간소음 피해를 줄 것을 걱정하며 "아들이 둘"이라며 "애들이 크니까 몸으로 놀고 걸을 때에도 뒷꿈치로 걸어다녀서 아랫집에 층간소음 문제도 있고, 아이들을 밝게 키울 수 있는 집을 찾게 되었다"며 층간소음 걱정없는 집을 찾는다고 밝혔다.

이에 문정원은 공감했다. 마찬가지로 두 아들을 두고 있는 문정원은 "남자 아이들이 이 나이대가 되면 정말 몸으로만 논다. 저희가 여덟 살이 됐다. 이 마음이 너무 공감된다"고 한 것.

의뢰인이 "아랫집 눈치도 보이고 애들한테 '뛰지말라'고 잔소리도 엄청한다. 애들이 주눅들까봐 걱정된다"고 했을 때에도 문정원은 "이 나이대에 엄마들이 잔소리가 늘어난다. '하지마'라고 할 게 많으데 '뛰지마'까지 하면 마음이 속상할 것"이라고 공감하는 모습이었다.

스튜디오 토크에서도 문정원은 층간소음에 대한 고민을 내비친 바 있다.

문정원은 "저희는 아이들이 세 살 되던 해에 1층을 찾아 떠났다"면서도 "1층 집이 없더라. 생각보다 찾기가 어렵고 너무 비싸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필로티 구조에 거주한 적도 있고, "이전에 살던 집은 1층에 놀이방이 있어서 잘 안 쓰는 2층에 살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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