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베이·11번가도 "갤럭시S21 예약 받아요"

윤희훈 기자 2021. 1. 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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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과 이베이코리아, 11번가, 위메프 등 이커머스 업체들이 일제히 삼성전자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1 사전 예약판매에 나선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들 이커머스 업체들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갤럭시 S21을 사전예약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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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관계없는 '자급제폰' 등 카드사 15% 할인 혜택 내세워 예약 접수
11번가, 2시간 라이브방송으로 갤럭시 S21 16억원 어치 팔아

쿠팡과 이베이코리아, 11번가, 위메프 등 이커머스 업체들이 일제히 삼성전자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1 사전 예약판매에 나선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들 이커머스 업체들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갤럭시 S21을 사전예약 접수를 받는다. 예약 접수를 받는 갤럭시 S21시리즈는 갤럭시 S21(6.2형), 갤럭시 S21 플러스(6.7형), 갤럭시 S21 울트라(6.8형) 등 3종이다.

사전예약 고객은 공식 출시 전인 1월 22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갤럭시S21의 공식 출시일은 오는 29일이다.

쿠팡은 삼성·국민·신한·현대·농협·우리·하나·씨티카드로 구매 시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휴대폰 구매 시 쿠팡의 휴대폰 파손보험 상품인 '쿠팡안심케어'를 옵션으로 선택하면 휴대폰 수리 또는 교체가 필요한 경우 필요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래픽=정다운

G마켓과 옥션·G9 등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도 카드사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베이코리아는 '스마일클럽' 회원이 사전 예약을 할 경우, G마켓 '스마일클럽 온에어' 페이지를 통해 클래스 101의 ‘영상 편집 수강권’을 무료 제공한다. 인기 유튜버 경식스필름의 '스마트폰 하나로 영상 만들기' 강의 수강권이다.

11번가와 위메프도 카드사별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11번가는 이날 오전 라이브커머스를 편성해 갤럭시S21 신제품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라이브커머스는 동시 최대 접속자수 2만 8000명을 기록하는 등 고객이 몰렸다. 2시간동안 판매된 갤럭시 S21 거래액도 16억원을 넘었다고 11번가는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사전 예약으로 '갤럭시 S21'과 '갤럭시 S21 플러스'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스마트태그'를 제공하고, '갤럭시 S21 울트라' 구매 고객에게는 '갤럭시 버즈 프로'와 '실리콘 커버 with S펜'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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