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한 마을서 11명 확진..주민 이동제한(종합)

전원 기자 입력 2021. 1. 15. 14:42 수정 2021. 1. 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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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의 한 마을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영암의 한 마을에서 1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629~631번과 634~64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확진자 다수가 발생, 경각심을 가지고 검체를 채취하는 등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이동제한만 해놓은 상황이다. 전수검사 결과가 나와야 추후 상황에 대해 결정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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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검사 진행..방역당국, 감염원 파악 총력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연구원들이 감염병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전남도 제공) 2020.1.3 /뉴스1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영암군의 한 마을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 전남도 등은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전수검사를 벌이는 한편 이동을 제한했다.

15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영암의 한 마을에서 1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629~631번과 634~64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629~631번 확진자는 서울 금천구 37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전남 629번 확진자는 서울 금천구 37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이 마을에 위치한 한 종교시설에 있는 종교인으로 조사됐다. 전남 630번 확진자도 같은 종교시설에 있는 종교인으로 나타났다. 631번 확진자는 이 종교시설의 신도로 파악됐다.

금천구 370번 확진자는 지난해 12월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이 종교시설을 방문했다. 이후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 631번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은 같은 마을 주민 등을 상대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8명을 제외한 마을 주민 143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6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현재 73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 중이다.

검사결과는 이날 오후 늦은 시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해당 마을에 대한 이동을 제한하는 한편 방역소독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최초 감염자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도 벌이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확진자 다수가 발생, 경각심을 가지고 검체를 채취하는 등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이동제한만 해놓은 상황이다. 전수검사 결과가 나와야 추후 상황에 대해 결정할 것 같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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