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주인공처럼..남이섬 '숲속 프라이빗 결혼식장' 선보인다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2021. 1. 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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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야외 웨딩을 선호하는 예비부부들을 위한 '스몰웨딩'과 '본식'으로 이루어진 두 가지 웨딩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남이섬은 섬 내 세쿼이아훼밀리가든, 전나무길 등 아름다운 숲길을 '웨딩스테이션'으로 지정하고 오는 4~6월과 9~11월에 '숲속 프라이빗 결혼식장'을 시범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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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본식 웨딩 중 선택 가능
남이섬 스몰웨딩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남이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야외 웨딩을 선호하는 예비부부들을 위한 '스몰웨딩'과 '본식'으로 이루어진 두 가지 웨딩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남이섬은 섬 내 세쿼이아훼밀리가든, 전나무길 등 아름다운 숲길을 '웨딩스테이션'으로 지정하고 오는 4~6월과 9~11월에 '숲속 프라이빗 결혼식장'을 시범 운영한다.

웨딩스테이션에선 10명에서 최대 30명까지 참여하는 '스몰웨딩'부터 최소 30명부터 최대 80명까지 참석하는 '본식'까지 원하는 규모에 따라 식을 진행할 수 있다.

스몰웨딩은 대관(입장·주차), 혼구용품, 웨딩아치, 포토테이블, 웰컴판넬, BGM 등을 포함한 상품이다. 이 밖에 핑거푸드와 숲속 로맨틱 다이닝, 사회자, 나무방명록, 축하 공연 등은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남이섬 숲속 로맨틱 디너

'본식'은 대관(입장·주차), 혼구용품, BGM, 숲속 디너(BBQ 연회·숲속 로맨틱 다이닝 중 택1), 웨딩 플라워, 사진과 앨범이 포함된 상품이다. 영상 제작과 나무 방명록, 사회자, 축하공연 등은 별도의 협의를 통해 추가할 수 있다.

아울러 남이섬은 웨딩상품을 예약한 예비부부들을 위해 호텔정관루에 숙박할 경우, 신랑과 신부에게 통합여권(남이섬 1년 자유이용권)과 와인 1병과 과일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또한 피로연 장소를 무료대관(주류, 안주 별도요금 발생)해 준다.

한편 남이섬은 메타세쿼이아길, 송파은행길 등 아름답고 독특한 웨딩사진을 담을 수 있는 웨딩 스냅사진 촬영 명소 중 하나다. 입장료만 내면 추가 비용 없이 섬 내 어디서든 누구나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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