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고·프리랜서 56만명에 1인당 50만원 '3차 지원금' 지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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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대리기사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특고)와 프리랜서 중 1,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약 56만명에게 추가로 1인당 50만원의 3차 지원금 지급이 완료됐다.
고용부는 1, 2차 지원금을 받지 않은 특고와 프리랜서 5만명에 대해서도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에도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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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대상자 5만명에 22일부터 100만원 지급도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대리기사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특고)와 프리랜서 중 1,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약 56만명에게 추가로 1인당 50만원의 3차 지원금 지급이 완료됐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지원금 지급을 진행한 결과, 전체 지급 대상자 55만8134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2791억원이 지급됐다.
당초 1, 2차 지원금을 받은 65만명이 지급 대상이었으나 지난해 12월24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와 공무원, 교사 등 취업자, 정부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수급자 등은 제외됐다.
고용부는 "다만 계좌이체 중 오류가 발생해 아직 지급되지 않은 일부에 대해서는 계좌정보를 다시 확인해 이른 시일 안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했다.
고용부는 1, 2차 지원금을 받지 않은 특고와 프리랜서 5만명에 대해서도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에도 착수했다.
지난해 10~11월 특고와 프리랜서로 일하며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이들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용 홈페이지(covid19.ei.go.kr)를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28일부터는 고용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담 콜센터(1899-9595)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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