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팀목자금 나흘만에 신속지급 88% 신청..3조 40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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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에게 지급되는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에 4일 만에 244만명이 몰렸다.
15일 중소벤치기업부에 따르면 처음 버팀목자금 창구가 열린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244만 1000명의 소상공인이 신청했다.
전체 신속지급 대상자(276만명)의 88.5%에 해당하는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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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지급 5일차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에게 지급되는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에 4일 만에 244만명이 몰렸다. 전체 신속지급 대상자의 90%에 육박하는 숫자다.
15일 중소벤치기업부에 따르면 처음 버팀목자금 창구가 열린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244만 1000명의 소상공인이 신청했다. 전체 신속지급 대상자(276만명)의 88.5%에 해당하는 숫자다. 이들에겐 총 3조 3949억원이 지급됐다.
특히 집합금지 업종과 영업제한 업종 신청률은 각각 98%와 95%로, 일반업종(85%)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소상공인 82만 5000명 가운데 식당과 카페가 56만 6000명(6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이미용시설(9%), 학원·교습소(8%), 실내체육시설(5%), 유흥시설 5종(4%), 노래연습장(3%) 순으로 이어졌다.
실외겨울스포츠시설, 숙박시설, 지자체 추가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지난해 1~11월 중에 개업하고 12월 매출액이 9~11월 평균보다 감소한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지급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정부는 대상자들에게 문자로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중기부 이은청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전날 오후에 1차 신속지급 대상자 중 아직 신청하지 않은 40만명에게 기존의 문자 전송과 달리 카카오 알림톡으로 재차 안내했다”며 “신속지급 대상자 중 미신청자 수를 모니터링 하면서 이들이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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