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중국 수소시장 선점 박차.. 광둥성 생산기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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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 유럽,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광둥성에 둥지 트는 수소전지 공장━현대차그룹 최초 해외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가 들어서는 광둥성은 40여년 전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이 처음 시작된 곳으로 중국 내 국내총생산(GDP) 순위 1위의 경제중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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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15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광저우개발구 정부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판매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린커칭 광둥성 상무부성장, 장진송광둥성 상무청장 등 광둥성 관계들과 이광국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총괄 사장, 현대차그룹 중국 유한공사 부총재 이혁준 전무가 참석했다.
이번 신설 법인은 100% 현대차그룹의 지분으로 설립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9년 12월 법인 설립과 관련해 중국 광둥성 정부와 MOU를 체결한 이후, 중국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사전 시장조사, 생산시설 건설을 위한 부지 선정작업 등을 거쳐 최근까지 광둥성 및 광저우시와 세부안을 협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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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친환경차, 수소전기차, 수소상용차를 비롯해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양산 기술을 앞세워 중국 수소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중국 생산기지 구축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을 더욱 확장해 2030년 전 세계에 연간 약 70만기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중국자동차공정학회는 지난해 10월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차 기술 로드맵 2.0’을 발표하고 2035년까지 자국 내의 신에너지차(순수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와 에너지 절감 차량(하이브리드차, 연비 절감차 등)의 판매 비중이 각각 50%가 돼야한다는 정책을 제안했다.
이 로드맵에는 2035년까지 상용차를 중심으로 수소전기차를 누적 100만 대까지 보급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목표까지 포함된 것으로 중국내 수소차 보급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현대차그룹는 향후 중국내 보급사업에서 자율경쟁 체제로 전환될 것을 대비해 대량 생산능력을 갖추고 중국 내 수소산업 관련 전후방 업체와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내세워 중국 전역에서 탄탄한 시장 지배력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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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성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광둥성 수소연료전지차 산업발전 실시 촉진 방안’을 발표하고, 광둥성 내 산업단지와 연구개발 시설, 유관 밸류 체인 산업기반을 활용해 수소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투싼ix35를 양산을 시작으로 2018년 2세대 수소전기차 넥쏘를, 2020년 7월에는 글로벌 누적 1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글로벌 자동차 회사 수소전기차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이며 그 기반이 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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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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