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2021년 상반기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 단행

이용안 2021. 1. 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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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2021년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수출 6000억불 탈환의 선봉장이 되기 위한 여신조직 혁신 △디지털 수은 구축을 위한 디지털 조직 강화 △정부의 대외원조 확대 정책 부응을 위한 대외경제협력기금 조직 확대다.

개도국 공적개발원조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본부를 현행 경협사업1, 2부에서 동아시아·서아시아·아프리카부로 확대 개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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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수출입은행은 2021년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수출 6000억불 탈환의 선봉장이 되기 위한 여신조직 혁신 △디지털 수은 구축을 위한 디지털 조직 강화 △정부의 대외원조 확대 정책 부응을 위한 대외경제협력기금 조직 확대다.

우선, 여신 부서를 산업별 체계로 전면 개편해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산업별 금융수요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중소중견영업부를 신설해 본점 영업기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고객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중소기업에 대한 원스탑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여신업무의 질적 제고도 도모했다.

디지털금융 환경 변화에 맞춰 디지털서비스부를 디지털금융단으로 격상해 기존의 IT인프라를 지원하는 기능에서 디지털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운용하는 역할까지 담당토록 했다. 이를 통해 △기업금융 플랫폼 △해외온렌딩 플랫폼 등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 △RPA(업무자동화)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개도국 공적개발원조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본부를 현행 경협사업1, 2부에서 동아시아·서아시아·아프리카부로 확대 개편한다. 수은은 이날 조직개편과 함께 2명의 여성부서장을 포함하여 부서장 11명, 팀장 11명의 승진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수출입은행

부서장급
◇승진 △ 전대금융부장 유광훈 △ 아프리카부장 이현정 △ 북한·동북아연구센터장 김정만 △ 홍보실장 장윤수 △ 창원지점장 조정화 △ 구미출장소장 정창환

◇신규 보임 △ 남북교류협력부장 박희갑 △ 해양프로젝트금융부장 김환우 △ 디지털전환추진반장 김주홍 △ 바이오서비스금융부장 구자영 △ 여수출장소장 최정훈

◇전보 △ 기업구조조정단장 모창희 △ 심사평가단장 옥영철 △ 해외경제연구소장 이상헌 △ 자금시장단장 이동훈(전 홍보실장) △ 디지털금융단장 박익환 △ 경영혁신추진반장 김진섭 △ 인사부장 이원균 △ 인재개발원장 이종복 △ 혁신금융총괄부장 김호준 △ 정보통신금융부장 황정욱 △ 모빌리티금융부장 이동훈(前인사부소속) △ 해외사업총괄부장 정순영 △ 인프라금융부장 양구정 △ 플랜트금융부장 권원협 △ 자원금융부장 조현석 △ 중소중견금융총괄부장 정현수 △ 강남수출중소기업지원센터장 손영수 △ 무역금융부장 이재홍 △ 동아시아부장 홍순영 △ 서아시아부장 손승호 △ 남북경협부장 주상진 △ 리스크관리부장 이태균 △ 여신감리부장 이춘재 △ 윤리준법부장 박진오 △ 안전운영부장 차 실 △ 경협평가부장 장성호 △ 대구지점장 박유환 △ 대전지점장 이운창 △ 상해사무소장 우정현 △ 마닐라사무소장 문재정 △ 다카사무소장 전시덕 △ 호치민현지법인장 이원형 △ 심사평가단(수석부장) 김수현 △ 인사부소속 부장(연수) 이익수 △ 인사부소속 부장(연수) 정민주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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