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담, 지난해 5월 재혼..아내는 역전회관 대표 딸

류담. 사진|류담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개그맨 겸 배우 류담(42)이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류담 소속사 sidusHQ 측은 15일 “류담 씨는 2019년, 따듯한 마음씨와 배려심을 지닌 신부를 만나 사랑을 키워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하였고 2020년 5월 비연예인인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진행하였고 이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어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류담 소속사 측은 “류담 씨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다”며 “앞으로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류담의 아내는 4년 연속 미쉐린 빕 구르망에 선정된 ‘역전회관’을 운영하는 김도영 대표의 딸이다. 류담은 최근 전통주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알렸다. 류담은 식당 내에서 양조장을 운영하는 처가의 영향으로 결혼 후 전통주에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류담은 지난해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 출연했다.

다음은 류담 소속사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sidusHQ입니다.

류담 씨는 2019년, 따듯한 마음씨와 배려심을 지닌 신부를 만나 사랑을 키워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 하기로 하였고 2020년 5월 비연예인인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진행하였고 이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어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류담 씨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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