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주민 새벽운동 중 맷돼지 습격 받고 부상

전남CBS 최창민 기자 2021. 1. 15.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구례에서 새벽운동을 하던 주민이 멧돼지에게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구례군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 10분쯤 구례군 간전면의 한 마을에서 새벽운동을 하던 A씨가 야생멧돼지의 습격을 받았다.

구례군은 유해야생동물 포획 전문가 등을 투입해 오전 11시10분쯤 인명피해를 가한 야생멧돼지를 사고지점 인근에서 사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구례군 청사 전경. 구례군 제공
전남 구례에서 새벽운동을 하던 주민이 멧돼지에게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구례군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 10분쯤 구례군 간전면의 한 마을에서 새벽운동을 하던 A씨가 야생멧돼지의 습격을 받았다.

A씨는 허벅지 등에 부상을 입고 인근 순천의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례군은 유해야생동물 포획 전문가 등을 투입해 오전 11시10분쯤 인명피해를 가한 야생멧돼지를 사고지점 인근에서 사살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야생동물 등에 의한 안전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사고 발생 시 초동대처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