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방역 선봉장' 김은희 장학사, 희망교육대상 수상

임충식 기자 2021. 1. 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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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전라북도교육청 장학사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선 공로로 '2020 희망교육대상'을 수상했다.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김 장학사가 최근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희망교육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보건교사 출신인 김 장학사는 전북교육청 코로나19 비상대책반이 가동된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교육현장 최일선에서 방역을 책임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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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전북교육청 장학사 /© 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김은희 전라북도교육청 장학사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선 공로로 ‘2020 희망교육대상’을 수상했다.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김 장학사가 최근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희망교육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2020 희망교육대상’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교육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숨은 영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 제정된 상이다.

보건교사 출신인 김 장학사는 전북교육청 코로나19 비상대책반이 가동된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교육현장 최일선에서 방역을 책임져왔다.

도교육청 각 부서는 물론이고 학교 및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체도 구축했으며, 24시간 핫라인도 개설, 확진자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특히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전북교육청 자체 매뉴얼인 ‘코로나19 대응, 어렵지 않아요’와 동영상 자료 등도 선제적으로 제작·보급 일선 학교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했다.

김 장학사는 “전북도청과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과 학교 현장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전북지역 학교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면서 “지난 1년 동안 함께 고생해준 팀원들을 대표해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코로나19 발생 사례 위험요인 및 특이사항을 분석하고, 확진자 발생학교 컨설팅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면서 “학생들이 건강한 교육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공부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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