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낸시 측 "불법 조작 사진 유포자에 선처 절대 없을 것" [공식입장]

김종은 기자 2021. 1. 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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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모모랜드 낸시 측이 불법 조작 사진 유포와 관련 수사 근황을 전했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당사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의 수사에 적극 협조 중에 있다. 불법 촬영자를 비롯해 최초 유포자, 2차 유포자 모두를 절대 선처 및 합의 없는 민형사상 처벌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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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낸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모모랜드 낸시 측이 불법 조작 사진 유포와 관련 수사 근황을 전했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당사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의 수사에 적극 협조 중에 있다. 불법 촬영자를 비롯해 최초 유포자, 2차 유포자 모두를 절대 선처 및 합의 없는 민형사상 처벌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수사 협조, 자체 모니터링으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팬 여러분께서도 관련 불법 게시물 발견 시 게시자의 계정과 게시물을 함께 캡처하여 PDF 파일 형식으로 제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당사 아티스트들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티스트들의 인격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1일 MLD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낸시와 관련 불법적으로 조작된 사진이 유포되고 있음을 알리며, "낸시는 도촬 및 합성 사진의 피해자입니다. 우선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사람은 바로 낸시입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협조 바랍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에도 소속사 측은 "불법 촬영자와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이를 유포하는 모든 이에게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알려 드린다"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으며, 불법 촬영의 장소가 됐던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이하 AAA) 측 역시 "불법 촬영자와 최초 유포자에 대한 베트남과 대한민국 사법당국의 강력 법적 조치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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