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김태균 "은퇴 후 '정법' 출연..굶고 살지는 말아야겠다 생각"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이동국과 김태균이 ‘정글의 법칙’ 출연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이하 정글의 법칙)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용우 PD를 비롯해 전 축구선수 이동국, 전 야구선수 김태균, 배우 이초희, 트로트 가수 나태주가 자리에 참석했다.

이동국은 “일단 ‘정글의 법칙’을 다니면서 굶고 살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먹을 것에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균은 “저는 이번 정글 가서 야구밖에 할 줄 아는 게 없었구나 싶었다. 앞으로 밑바닥부터 제2의 인생을 시작해야하는 구나를 느꼈다”라고 답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천혜의 보물섬’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동국, 이대호, 김태균, 허재, 정유인, 나태주, 이초희, 탁재훈, 데프콘이 출연한다. 오는 16일 밤 8시 55분 첫방송.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