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 못 미더웠던 아스널, 누누 감독 노렸다.. 대화도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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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적이 좋아지며 경질 압박을 벗어나는 듯했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여전히 긴장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멘데스의 고객은 바로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아스널이 사령탑을 찾는 이유는 역시나 아르테타 감독에 대한 신뢰 부족이다.
매체는 "아르테타 감독이 심각한 압박을 받을 때 멘데스는 아스널과 누누 감독 부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누누 감독 역시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라며 상호 이해관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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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최근 성적이 좋아지며 경질 압박을 벗어나는 듯했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여전히 긴장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트로’는 14일(한국시간) “슈퍼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가 자신의 고객을 두고 아스널과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멘데스의 고객은 바로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그는 울버햄튼의 프리미어리그 승격과 함께 2시즌 연속 7위 돌풍을 이끌었다. 올 시즌은 14위에 처져있지만 8위 애스턴 빌라와의 승점 차는 4점에 불과하다.
아스널이 사령탑을 찾는 이유는 역시나 아르테타 감독에 대한 신뢰 부족이다. 지난해 11월 초부터 리그 7경기 연속 무승(2무 5패)에 빠지며 강등권 코앞까지 내려갔다.
매체는 “아르테타 감독이 심각한 압박을 받을 때 멘데스는 아스널과 누누 감독 부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누누 감독 역시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라며 상호 이해관계를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아스널이 3연승과 함께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를 달리며 분위기가 바뀌었다. 매체는 ‘더 선’을 인용해 “아스널과 멘데스는 잠재적인 미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나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대화는 멈췄다”라고 전했다.
‘메트로’는 “누누 감독은 다음 팀 역시 프리미어리그 팀을 선호한다. 당분간 잔류도 만족하지만 울버햄튼에서의 성공으로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야망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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