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쿠어스 ERA 8.10' 기븐스와 연봉 조정 피해 405만 달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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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가 지난해 아쉬웠던 불펜 투수 마이칼 기븐스(30)를 다시 믿는 쪽을 선택했다.
15일(한국 시간) MLB.COM의 마크 파인샌드는 "콜로라도가 기븐스(와 1년 405만 달러 계약에 합의해 연봉 조정을 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경기를 마무리할 투수가 부족했던 콜로라도에 12경기 13이닝 동안 19탈삼진, 평균자책점 1.38로 준수했던 기븐스가 눈에 들어왔고,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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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콜로라도 로키스가 지난해 아쉬웠던 불펜 투수 마이칼 기븐스(30)를 다시 믿는 쪽을 선택했다.
15일(한국 시간) MLB.COM의 마크 파인샌드는 "콜로라도가 기븐스(와 1년 405만 달러 계약에 합의해 연봉 조정을 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연봉 조정 3년 차로 올 시즌 후 FA가 되는 기븐스는 콜로라도에서 FA 대박을 노리게 됐다.
2009년 2라운드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드래프트 된 기븐스는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볼티모어에서 기븐스는 제구는 아쉽지만 좋은 구위를 가진 불펜으로 성장했고, 2018, 2019년에는 마무리를 맡기도 했다.
지난해 경기를 마무리할 투수가 부족했던 콜로라도에 12경기 13이닝 동안 19탈삼진, 평균자책점 1.38로 준수했던 기븐스가 눈에 들어왔고,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그러나 타자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쿠어스필드는 쉽지 않았다. 볼티모어 시절과 같은 공을 던졌으나 탈삼진율은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고, 피홈런은 늘어났다. 콜로라도에서의 10경기 동안 9.1이닝 6탈삼진, 평균자책점 6.75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특히 홈구장인 쿠어스필드에서는 4경기 평균자책점 8.10을 기록해 적응이 쉽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콜로라도는 부진했던 기븐스를 논텐더로 방출하지 않았고,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405만 달러에 안착시켰다.
한편, 콜로라도는 올해 큰돈을 쓰지 않기로 팬들에게 공언했다. 하지만 데렉 로드리게스(28), 치치 곤잘레스(29) 조 하비(29), 잭 로스컵(32) 등 쿠어스필드를 경험한 적 있는 투수들을 연달아 잡으면서 투수진 구성에는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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