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이달 말까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전개

김기열 기자 2021. 1. 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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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지난 12월부터 62일간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한 적십자회비 집중모금에 나서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적십자회비모금을 통해 재난시 이재민 재난구호활동, 평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응급처치법, 수상안전법 안전교육 보급, 청소년 인성활동을 위한 RCY(Red Cross Youth) 활동 등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며 따뜻하고 안전한 울산을 만들기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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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가 지역사회 기부금으로 마련한 재난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가 지난 12월부터 62일간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한 적십자회비 집중모금에 나서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적십자회비 15억7000만원을 목표로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억5000만원(67%)을 모금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남은 목표금액 확보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와 함께 이달 말까지 집중모금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적십자회비모금을 통해 재난시 이재민 재난구호활동, 평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응급처치법, 수상안전법 안전교육 보급, 청소년 인성활동을 위한 RCY(Red Cross Youth) 활동 등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며 따뜻하고 안전한 울산을 만들기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한다.

적십자회비 납부는 고지서를 가지고 가까운 금융기관에 방문하거나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지정계좌로 입금하면 되며, 연말정산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지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지정돼 있으며 재난시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긴급구호물품 전달과 함께 이동급식차량, 이동세탁차량, 재난대응차량을 통한 이재민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한적십자사는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기부금을 통해 확진자, 자가격리자, 선별진료소 의료진,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 24만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예방키트와 비상식량세트 등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김철 회장은 "적십자회비모금이 울산을 비롯한 전국에서 진행중인 가운데 대한적십자사는 우리 사회의 안전자산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울산시민들이 따뜻한 사회를 위한 마음을 적십자회비를 통해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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