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클소프트, 사용이 간편한 클라우드 전자차트 서비스 '오름차트' 출시

전자신문인터넷 이향선 기자 2021. 1. 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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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세나클소프트(공동대표이사 위의석, 박찬희)는 클라우드 SaaS 방식으로 제공되는 전자차트 서비스 '오름차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나클소프트 위의석 대표는 "이번에 출시하는 오름차트는 그동안 성장이 주춤했던 전자차트 시장에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 기능으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이다"라면서 "세나클소프트는 이번 출시를 통해 기술기업과 의료계가 협력을 통해 혁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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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효율적인 병원 업무 지원
- 진료 및 청구 사전심사를 위한 CDSS 제공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세나클소프트(공동대표이사 위의석, 박찬희)는 클라우드 SaaS 방식으로 제공되는 전자차트 서비스 ‘오름차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으로 불리는 전자차트는 차세대 의료정보 서비스 및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핵심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도 2016년 전자의무기록의 원외 저장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등 클라우드 활성화를 유도해 왔다. 그런데 98% 이상의 의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의료계 범용 소프트웨어임에도 불구하고 주로 패키지 설치 방식으로 제공되고 있다.

세나클소프트가 약 1년 6개월에 걸쳐 독자 개발하여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름차트’는 모든 기능이 클라우드에서 동작한다. 원내 서버 투자 및 운영에 대한 부담, 진료 정보의 보안에 대한 불안감 그리고 랜섬웨어나 디스크 장애로 인한 데이터 손실 등의 걱정을 모두 덜어 주어 많은 의료인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우드 Saas 방식으로 제공돼 사용자 ID 기반의 과금체계로 의원 내 사용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가벼운 전용 브라우저만 설치하면 전자차트의 모든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다.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나 심사평가원 고시의 변경 등 환경 변화에 대한 간편한 대응, 24시간 무정지 운영 및 원외 접속 등의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오름차트의 사전심사 화면, 자료제공=세나클소프트

오름차트는 접수, 진료, 검사, 수납, 기초설정, 청구, 서류발급 등의 기본적인 EMR 기능은 물론이고 병원 운영에 필요한 사전심사엔진, 진료대기화면, CRM 등이 통합된 올인원 형태의 병원정보시스템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기 및 기관과의 연동을 지원하여 원내 업무 효율을 높히고, 만성질환관리, 금연치료관리, 산정특례(치매신청), 감염병신고, 예방접종 등 정부기관사이트와의 연동을 통해 외부 사이트 접속에 따른 행정업무 부담을 줄여준다.

특히, 진료기록 작성이나 청구업무를 지원하는 강력한 사전심사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 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을 내장해 병원은 별도 비용 부담 없이도 청구 삭감 부담을 줄이고 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다.

지난 해 12월 대한의사협회와 전자차트 관련 업무협력 MOU를 체결한 세나클소프트는 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등 3개 진료과목을 1차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과 확대 및 국가 건강검진, 마약류관리 연계 기능도 빠른 시일내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나클소프트 위의석 대표는 “이번에 출시하는 오름차트는 그동안 성장이 주춤했던 전자차트 시장에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 기능으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이다”라면서 “세나클소프트는 이번 출시를 통해 기술기업과 의료계가 협력을 통해 혁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gseon.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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