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이상운, 이혼 고백 "대장암·패혈증 수술 후 퇴원..전처 골프 갔더라"

김소연 2021. 1. 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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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상운이 이혼을 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재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는 이상운이 출연했다.

이상운은 "기러기 아빠 대부분이 이혼으로 가더라. 확률을 따라가봤다"면서 이혼 소식으 밝혔다.

이상운은 지난 2012년 대장암과 패혈증으로 수술을 받았을 당시를 언급하며 "혼자 병원에 갔고 퇴원하는 날에도 가족들이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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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개그맨 이상운이 이혼을 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재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는 이상운이 출연했다.

이상운은 "기러기 아빠 대부분이 이혼으로 가더라. 확률을 따라가봤다"면서 이혼 소식으 밝혔다.

이상운은 지난 2012년 대장암과 패혈증으로 수술을 받았을 당시를 언급하며 "혼자 병원에 갔고 퇴원하는 날에도 가족들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처가 골프를 치러 갔었다. 퇴원하면서 이런 삶은 살아도 사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때 돌아보지 않고 이혼을 결심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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