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업 수출·수입 모두 감소..일본 수출 9개월만에 '플러스'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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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부산기업의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본부세관이 2020년 12월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10.0% 감소한 11억1천3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 수입은 2.6% 감소한 11억2천8백만 달러, 무역수지 1천5백만 달러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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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0%, 수입 2.6%감소
부산본부세관이 2020년 12월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10.0% 감소한 11억1천3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 수입은 2.6% 감소한 11억2천8백만 달러, 무역수지 1천5백만 달러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이 이렇게 줄어든 것은 코로나19의 재확산여파 때문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수출의 경우 지난해 11월보다는 7.4% 증가,선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품목별 수출상황을 보면 철강제품은 대만, 베트남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나
승용자동차, 선박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미국(△40.4%), 중국(△24.8%) 등 주요국으로의 수출은 감소하였으나, 일본은 3.2% 증가,올해 3월 이후 9개월만에 첫 플러스를 기록했다.
수입의 경우 승용차, 선박 및 곡물 수입은 증가, 그 외 주요품목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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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조선영 기자] sy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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