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이경진, 가슴 저릿한 가정사→유병암 투병 고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조 CF 퀸' 배우 이경진이 출연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이경진과 함께 전라북도 전주를 찾는다.
특히 일일 식객 이경진은 이번 백반기행에서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공개할 예정이다.
'원조 CF 퀸' 배우 이경진과 '맛의 고장' 전주에서 함께한 백반기행은 15일 오후 8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조 CF 퀸' 배우 이경진이 출연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이경진과 함께 전라북도 전주를 찾는다.
한번 온 적이 있지만 '전주의 맛'이 아쉬워 또 방문한 가운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전주의 밥상'이 공개된다.
특히 일일 식객 이경진은 이번 백반기행에서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공개할 예정이다. 프로야구 최초로 연예인 시구를 했고, 자동차 모델에 발탁되는 등 아름다운 외모로 시련 없이 '승승장구' 했을 것 같은 그지만 가슴 아픈 사연이 있다고 입을 뗐다.
이경진은 딸만 넷인 '딸 부잣집'의 셋째 딸로 성장했는데, 남아 선호 사상이 심해 그의 아버지가 아들을 낳기 위해 네 자매와 어머니를 남겨둔 채 떠났다는 것.
이야기를 잇던 이경진은 네 자매를 홀로 힘겹게 키우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존경심과 그리움을 드러냈고, 마침 이날 찾은 전주가 "어머니의 고향"이라며 전주에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두 식객은 전주 남부시장에서 무려 41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 콩나물국밥집에 간다. 이경진은 '콩나물국밥'에 관한 특별한 사연도 공개해 귀를 기울이게 했다.
8년 전 유방암 진단을 받고 힘겨운 투병 생활을 한 그가, 음식을 넘기기 어렵던 때 '힘이 되어주던 음식이 바로 '콩나물국밥'이었던 것이다.
이경진이 자주 먹은 음식인 만큼 "잘 아는 음식!"이라고 자신감 있게 말했지만,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의 핵심 조리법인 '토렴'을 알지 못해 식객 허영만을 한때 당황하게 했다.
토렴은 찬밥을 데우기 위해 더운 국물을 여러 번 부었다가 따라내는 것을 말한다. 익숙하지만 새로운 콩나물국밥의 맛을 경험한 이경진의 '찐' 반응이 공개된다.
한편, 조용하고 차분해 보이는 이경진의 반전 모습도 볼 수 있다. '걸 크러시' 매력이 넘치는 '래퍼 이경진'으로 변신한다. 과거 '힙합의 민족' 프로그램에 출연할 당시 직접 쓴 '랩'을 즉석에서 선보여 '힙.알.못(힙합을 알지 못하는)' 식객 허영만의 흥까지 돋웠다고.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경진의 '랩 실력'도 볼 수 있다.
'원조 CF 퀸' 배우 이경진과 '맛의 고장' 전주에서 함께한 백반기행은 15일 오후 8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학의 출금 수사, 법무부 '윗선' 조준 "100% 직권남용"
- 선고 났지만 석연치 않은 손혜원父 유공자 선정 과정
- '단식 후 입원' 유가족에…국회는 "출입금지"
- 카카오맵 리뷰, 나도 모르게 내 모텔 기록까지 공개하고 있었다
- “4700가구 공급 ” 흑석2구역 등 서울 8곳 공공재개발 추진한다
- "주차장서 사별하는 현실" 방송 중 울어버린 美 기자
- 코로나 백신 접종까지 한 달… 넘어야 할 난관 3가지
- 외식업중앙회, 중국인 취업 알선 개입 정황 또 나왔다
- 구경거리로 방치?… "관리부실 토끼섬 고발합니다"
- "우리가 살린다" 집단감염 병원 간호 자처한 소방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