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복귀 요비치, A. 실바와 공격 듀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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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서 입지를 다지지 못한 루카 요비치가 친정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임대를 떠난다.
다시 프랑크푸르트로 돌아가게 된 요비치는 안드레 실바와 공격 듀오로 활약할 전망이다.
실바가 요비치와 비슷한 처지에 놓였었다는 점이 특히 눈길을 끄는데, 실바는 AC 밀란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다 프랑크푸르트 임대생으로 활약한 뒤 이번 시즌 완전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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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레알 마드리드서 입지를 다지지 못한 루카 요비치가 친정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임대를 떠난다. 다시 프랑크푸르트로 돌아가게 된 요비치는 안드레 실바와 공격 듀오로 활약할 전망이다.
2019-2020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요비치는 한 시즌 반 동안 팀에 녹아들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는 라 리가 네 경기, 시즌 전체 다섯 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요비치를 이전 소속 팀 프랑크푸르트로 보내 감각을 유지시키기로 했다.
프랑크푸르트의 아돌프 휘터 감독은 “루카가 홈으로 돌아온다”라며 반색했다. 휘터 감독은 2018-2019시즌 요비치를 지도하며 그의 커리어 하이를 이끌어낸 바 있다. 프랑크푸르트의 스포팅 디렉터 프레디 보비치 역시 “앞으로 몇 개월간 익숙한 환경에서 그의 방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전방에 좋은 공격 옵션이 생겼다고 기뻐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요비치의 복귀 소식을 전하며 기존 선수인 실바와의 호흡에 기대를 걸었다. 실바가 요비치와 비슷한 처지에 놓였었다는 점이 특히 눈길을 끄는데, 실바는 AC 밀란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다 프랑크푸르트 임대생으로 활약한 뒤 이번 시즌 완전 이적했다.
실바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14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 중이다. 시즌 초반 투톱 파트너를 이루던 바스 도스트가 클럽 브뤼헤로 떠나며 원톱으로 뛰고 있는데, 요비치가 가세한다면 다시 투톱 체제에서 제 모습을 찾아갈 수 있을 전망이다. 요비치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주로 세바스티앙 할러와 공격 듀오로 호흡을 맞췄다.
요비치는 이르면 18일 샬케 04전 홈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다시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힌 요비치가 실바와 함께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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