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진출 실패한 스가노, 역대 최고 금액 1년 84억에 요미우리 잔류

남서영 2021. 1. 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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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에 실패한 일본 투수 스가노 도모유키가 일본프로야구 역사상 최고 연봉을 달성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5일 "스가노 도모유키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1년 8억엔(약 84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도모유키는 요미우리로부터 4년 계약을 제안받았으나, 내년에도 빅리그 진출을 타진하기위해 1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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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노 도모유키.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에 실패한 일본 투수 스가노 도모유키가 일본프로야구 역사상 최고 연봉을 달성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5일 “스가노 도모유키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1년 8억엔(약 84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종전 최고 연봉 기록은 2003년 요미우리에서 뛰던 로베르토 페타지니가 기록한 7억2000만엔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도모유키는 요미우리로부터 4년 계약을 제안받았으나, 내년에도 빅리그 진출을 타진하기위해 1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다. 스가노는 연봉 계약 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연봉을 받는 만큼 부담감이 있으나, 그 금액에 걸맞은 활약을 하겠다”고 의지를 다지며 “올시즌을 마친 뒤 다시 한번 메이저리그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노는 오는 2월1일부터 오키나와에서 진행되는 요미우리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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