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부유식 해상풍력산업 지역 인재육성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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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5일 오후 UNIST에서 부유식 해상풍력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시를 비롯해 UNIST, 동해가스전 인근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 토탈(Total)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으로 육성된 인력은 울산시가 동해가스전 인근에 2030년까지 6GW 규모로 조성하는 해상풍력발전단지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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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15일 오후 UNIST에서 부유식 해상풍력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시를 비롯해 UNIST, 동해가스전 인근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 토탈(Total)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지역인력양성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홍보 등 행정을 지원하고 UNIST는 부유식 해상풍력과 관련한 교과 과정과 실습 프로그램이 충실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자료들을 공유하게 된다.
GIG와 토탈은 부유식 해상풍력 교육 강의, 우수 학생 장학금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육성된 인력은 울산시가 동해가스전 인근에 2030년까지 6GW 규모로 조성하는 해상풍력발전단지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부유식 해상풍력사업과 관련한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에서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교육받은 인재들이 양질의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일자리 확보는 물론 우수한 인력의 역외 진출도 막아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부유식 해상풍력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GIG와 토탈은 1.5GW 규모의 발전단지 조성을 위해 현대중공업, SK건설 등 국내 관련 기업들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발전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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