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5명 확진..국제기도원·열방센터 방문 101명 검사 안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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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15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는 1명이 추가됐다.
기도원 방문 확진자의 가족인 진주 50대 남성(1684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는 경남에서만 6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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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도원 69명·열방센터 32명 미검사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는 1명이 추가됐다. 기도원 방문 확진자의 가족인 진주 50대 남성(1684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는 경남에서만 66명으로 늘었다. 다른 시도 확진자 18명을 포함하면 84명이다. 국제기도원 방문자 204명 가운데 119명에 대한 검사만 마친 상태다.
119명 중 경남 58명·타 시도 18명 등 양성 76명, 음성 37명, 나머지 6명은 검사 중이다. 16명은 검사할 예정이지만, 69명은 여전히 검사를 받지 않고 있어 경찰 등과 소재 파악에 나섰다. 경북 상주 열방센터 방문자 32명도 검사를 받지 않았다.
1540번과 접촉한 진주 80대 여성(1685번)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에서는 1668·1669번의 가족인 10대 여성(1683번)과 30대 남성(1686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 보험회사 관련 확진자도 70대 여성(1687번)이 추가되면서 21명으로 늘었다.
경남은 지난달 2일부터 전날까지 43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이어졌다. 이달 들어 1일 37명, 2일 12명, 3일 33명, 4일 21명, 5일 25명, 6일 17명, 7일 22명, 8일 24명, 9일 19명, 10일 13명, 11일 46명, 12일 42명, 13일 16명, 14일 22명, 15일 오전까지 5명이다.
1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354명(지역 342명·해외 12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684명(입원 272명·퇴원 1406명·사망 6명)으로 집계됐다.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은 "종교시설 관련 집단감염을 막고자 이번 주말 동안 종교활동에 대해 강력히 점검할 예정"이라며 "방역수칙 위반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면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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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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