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립학교, 부유한 재정에도 중소기업 구제 펀드 수혜

서현아 기자 2021. 1. 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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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정오뉴스]

미국의 사립학교들이 부유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수백만 달러의 중소기업 구제 지원금을 차지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캘리포니아와 뉴욕 등에 위치한 주요 사립학교들이 막대한 기부금과 등록금 수익을 올리고도 중소기업 구제 펀드, P.P.P로부터 수백만 달러를 지원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워싱턴 DC의 공립학교 전체가 받는 평균 보조금이 19만 달러, 뉴욕의 공립학교는 39만 달러인 것을 고려하면 사립학교가 받는 지원이 과도하고, 이 같은 재정 불균형이 코로나 상황에서 교육격차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서현아 기자 (aha@e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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