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北 김정은, 야간열병식 거행..신형 SLBM 공개

이새롬 2021. 1. 15. 13: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제8차 당대회를 기념해 14일 저녁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병식을 진행했다.

이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을 연상케 하는 러시아식 털모자 샤프카를 쓰고 긴 가죽 재킷과 장갑 차림으로 주석단에 등장해 열병식을 지켜봤다.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열병식 사진에서 적힌 '북극성-5ㅅ(시옷)'이라고 적힌 SLBM 여러 발이 이동식발사차량(TEL)에 실려 등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4일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 러시아식 털모자 샤프카를 쓰고 긴 가죽 재킷과 장갑 차림으로 주석단에 등장해 손을 흔들고 있다. /평양=AP.뉴시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북한이 제8차 당대회를 기념해 14일 저녁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병식을 진행했다.

이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을 연상케 하는 러시아식 털모자 샤프카를 쓰고 긴 가죽 재킷과 장갑 차림으로 주석단에 등장해 열병식을 지켜봤다.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열병식 사진에서 적힌 '북극성-5ㅅ(시옷)'이라고 적힌 SLBM 여러 발이 이동식발사차량(TEL)에 실려 등장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10일 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공개된 '북극성-4ㅅ'보다 탄두를 키운 신형 SLBM으로 추정된다.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널리 알려진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개량된 모습도 공개됐다. 기존 KN-23에 비해 탄두 모양이 뾰족해지고 미사일을 실은 TEL의 바퀴도 한 축 늘어났다.

saeromli@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