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활약하는 배상문, 키움증권과 메인 스폰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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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배상문(35)이 키움증권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키움증권은 15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최근 후원조인식을 갖고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상문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상문은 PGA투어 2승을 포함해 프로 통산 15승을 거둔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선수 중 한 명이다.
배상문은 키움증권 로고를 달고 내달 11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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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골퍼 배상문(35)이 키움증권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키움증권은 15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최근 후원조인식을 갖고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상문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9년 한 차례 배상문을 후원했던 키움증권은 이번에 두 번째 후원계약을 맺게 됐다.
배상문은 PGA투어 2승을 포함해 프로 통산 15승을 거둔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선수 중 한 명이다.
한국투어(2008, 2009)와 일본투어(2011)에서 상금왕을 차지한 바 있으며, 2015년에는 프레지던트컵 인터내셔널 팀 대표로 활약했다. PGA 투어에서는 2013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2014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우승했다.
배상문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키움증권이 지난 2009년에 이어 다시 후원을 결정해 대단히 기쁘고 든든한 마음이 든다.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투어에 전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휴식기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한 배상문은 16일 미국으로 출국, 본격적인 2021년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올해 배상문은 PGA투어와 콘페리투어를 병행하며, 2022년 PGA투어카드를 목표로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배상문은 키움증권 로고를 달고 내달 11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출전할 예정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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