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16살 데뷔, 간미연 있어 버텨냈다" ('편스토랑')
"너무 어렸던 우리, 서로 의지했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윤은혜와 간미연이 베이비복스 시절을 떠올린다.
15일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어묵’을 주제로 한 20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윤은혜는 베이비복스 시절부터 20년 동안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간미연과 그녀의 남편 황바울을 집으로 초대해 과거 추억을 되짚는 시간을 가진다.
윤은혜는 간미연-황바울 부부의 다정한 모습에 부러움을 쏟아내면서도 함께 즐거워했다고. 20년 전 베이비복스 시절부터 알고 지낸 간미연이 누구보다 행복해하는 모습에 윤은혜도 덩달아 행복해한 것.
간미연 역시 레스토랑을 옮겨 놓은 듯 신나게 요리하는 윤은혜의 모습을 지켜보며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간미연은 요리하는 윤은혜를 보며 “옛날부터 너(윤은혜)는 요리를 쉽게 했다. 베이비복스 때 숙소에 장어를 사와 구워 먹었던 게 생각난다”며 추억에 잠긴다.
이에 윤은혜 역시 “언니(간미연)에게 정말 의지했고, 그래서 더 잘하고 싶었다. 한 살 터울의 언니였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며 애틋한 고마움을 전한다. 16살 어린 나이에 베이비복스로 데뷔한 윤은혜는 쉽지 않은 일이 많았고 언니들이 있어 버텨냈다고. 간미연 역시 “나도 은혜(윤은혜)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 우린 너무 어렸다”고 회상한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한 20년을 되짚으며 더 진실 되고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20년이 지나 지금이기 때문에 털어놓을 수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편스토랑’ 식구들은 물론 이날 스페셜MC로 출연한 걸그룹 (여자)아이들 우기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서로를 의지하며 버텨온 원조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윤은혜와 간미연. 20년 동안 변함없이 끈끈한 그녀들의 우정 이야기와 윤은혜가 간미연-황바울 부부를 위해 정성으로 준비한 3단 코스 요리는 이날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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